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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씨수첩

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 시작됐나? | 국경비상사태 이민정책 행정명령

by 보고씨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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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매우 강경한 이민 정책을 행정명령으로 발표하고 시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핵심에 있는 것이 남부 국경 비상사태 선포 및 통제, 그리고 불법 이민자 추방입니다. 트럼프 이민정책의 내용과 이로 인한 미국 사회의 갈등과 논쟁 살펴봅니다.

 

이민 정책의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매우 강경한 이민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주요 행정명령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럼프 불법이민자추방 썸네일

 

1. 국경 비상사태 선포

- 멕시코 국경 지역에 국가 비상사태 선포

- 군대 동원을 통한 국경 봉쇄 계획

- 국경 장벽 건설 재개 및 입국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

 

2.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

-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개시

-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에서 불법 이민 단속 강화

- 범죄 이력이 있는 이민자 우선 추방

 

3. 출생 시민권 제한

- 불법 체류 외국인 자녀의 출생신고서 발급 제한

- 수정헌법 14조에 따른 '출생시민권' 제한 추진

 

4. 추가 제재 조치

- ICE(이민세관단속국)에 협조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지원 중단

- 가족 단위 불법 입국자의 부모와 미성년 자녀 격리 수용

 

대규모 추방 작전의 서막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본격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첫 33시간 만에 460명의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핵심 내용 ]

-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시작으로 대규모 추방 작전 개시

-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 입국 및 정착 막는 행정명령 서명

-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 직접 서명

 

국경 통제 강화 조치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 1,500명의 현역 군인 배치

- 최대 1만 명의 군 병력 투입 예정

- 국가비상사태 선포

 

[ 국경 강화와 이민자 추방에 대한 CNN 뉴스 ]

CNN은 1월 22일 자 뉴스에서 다음과 같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의 이민 정책을 번개같이 빠르게 시행하며, 망명 신청자들에게 미국 남부 국경을 사실상 폐쇄하고, 미국 입국 자격을 엄격히 제한했으며, ​​이미 미국에 있는 이민자들을 신속히 추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수요일까지 난민 입국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군대가 국경으로 이동했으며, 연방 당국은 학교와 교회 안이나 근처에서 사람들을 체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고, 사법 심리 없이 신속히 추방될 수 있는 불법 이민자 풀이 확대되었다.

 

법무부를 비롯한 연방 기관은 은밀하게 이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고, 국가 이민 법원을 감독하는 주요 리더십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해고하고, 행정부의 계획에 저항하는 주 및 지방 공무원을 기소하겠다고 위협했다."

 

 

정책 추진 배경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400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이란 암살단보다 더 두렵다"고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트럼프의 이민 정책은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기반합니다.

 

1. 세계화에 대한 강한 반감과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위협 인식

2. 안보에 대한 불안, 국경 통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

3. 경제적 불안감, 국내 일자리 보호와 범죄 예방 명분

 

흥미로운 점은 미국인의 87%가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 추방을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대한 비판 목소리

 

1. 국내의 비판 목소리

- 오바마 전 대통령: 미국의 가치 훼손 비판

- 미국 정치인 및 기업인들: 애플,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 반대 입장, 500대 기업 중 41%가 이민자 기업 가치 훼손 우려

- 인권 단체 및 이민자 옹호 단체

 

2. 국제사회의 비판

- 메르켈 독일 총리: 차별적 조치 비난

- 유엔 인권 최고대표: 비열한 행위라며 중단 요구

 

3. 트럼프의 대응 전략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습니다.

 

- 비판하는 언론과 정치인에 대해 강경 대응

- "나쁜 사람들의 미국 입국 방지"를 정책 정당화 근거로 활용

-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을 통해 강경 입장 표명

 

흥미로운 점은 여론은 복합적인 양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 불법 이민자 추방에 대해 55%가 지지 표명

- 범죄 기록 있는 불법 이민자 추방에 87%가 찬성

- 그러나 출생 시민권 폐지에 대해서는 55%가 반대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 발생

트럼프가 취임 즉시, 남부 국경에 대해 국경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에 돌입하자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1. 주요 시위 현황

- 뉴욕, 워싱턴, LA, 시카고, 댈러스 등 750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 시위

- 수만 명의 시민 참여

 

2. 시위 구호

- "가족은 함께 해야 한다"

- "트럼프는 나쁜 사람"

- "우리 모두가 이민자"

 

3. 시위 핵심 요구사항

- 불법 이민자 자녀와 부모의 분리 중단

- 가족 재결합 요구

- 무관용 이민 정책 반대

 

4. 특별한 퍼포먼스

- 개 철장에 아기 인형을 가두는 상징적 시위

- 자유의 여신상에서 고공 시위 진행

 

트럼프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저항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결론

트럼프의 이민 정책은 미국 사회의 깊은 갈등을 드러내는 동시에, 국가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정책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트럼프의 2025년 이민 정책은 극단적이면서도 지지층의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 복합적인 정책입니다. 강경한 국경 통제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은 미국 사회에 깊은 갈등과 논쟁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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